2004. 8. 6. 18:05

2004/7/31

아가하고 두번째 만남을 갖았따.

참 마니도 컸지
2주만에 정말 무럭무럭 자랐따.

울 아까 아무 이상 없는지..아직은 정확히 모르지만
심장도 잘 뛰고, 아직까지는 건강하다.
팔과 다리가 막 생겨서 움직인다.
내 배속에 나의 아가가 있다는게 생명이 있다는게 정말이지 신기하고
이상하다.
크크...

울 아가 자세히 볼려구 하니깐 막 피한다..이궁 본능일까..
아직 제대로 발달이 안됐는데두 그런걸 알까
느낌일까..

아무쪼록 건강한 아가로 태어나길 바란다....
엄마 배 안에서도 아프지 말궁...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