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3. 17. 17:54

12띠

자                쥐
축                소
인                범
묘                토끼
진                용
사                뱀
오                말
미                양
신                원숭이
유                닭
술                개
해                돼지
2004. 3. 9. 20:30

사는게 왜 이러니~

지지리 복도 없다.
너 왜 이렇게 사는거니.
니가 모가 모자라서 모가 부족해서 이러구 사는거니
사랑 다 부질 없는 것이다.
사랑으로 감싸준다는 말 다 부질없다.

사는게 왜 이러니
죽을 죄를 지은거니.
아무래두 콤플렉스 가지고 있나부다.

싫다.
점쟁이의 말이 많나부다.
내가 아무래두 잘못 판단했나부넹
이혼한다 던데 할려나부다.

이혼할까 -> 장난 하니 겨런이 이혼이 장난이니

돈문제가 있을때마다 서루 다툴때마다 짜증 이빠이 난다.
머리도 아프공,

헤어진다
안한다
헤어진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한다
안한다
2004. 2. 23. 11:58

잠자리가 참 행복하다

저녁이면 신랑 덕분에 잠자리가 편하고 행복하다.
엑박에 클래식 음악을 넣어놔서
잘때마다 음악을 틀어놓구 자기 때문이다.
내가 언젠가 미니 콤포넌트가 있으면 좋겠다 해떠니..울 신랑
내가 한 소리때문인지 몰라도 음악 다운 받아서
요즘엔 잠자는데 편안 음악을 틀어서 잔다.

넘 좋다
2003. 11. 22. 12:19

편지


어젠 당신을 속이려고 한것두 아니고, 알고있는데 일부러 그런것두 아니공
그래여~구차한 변명같은건 해보자면
난 당신이 그렇게 화낼줄 모르고 그냥 그렇게 대답한건데
나두 힘들어서 못한다고 몇번이고 말했고,
하두 사정을 하고, 대충 한다면 된다길래
그냥 알았다고 대답했고, 집에 온걸 보구서 당신 화낼까봐 그냥 얼버무리고,
나도 모르게 모른다고했고, 당신 울집 일이라면 죽어도 시러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갈줄 알았는뎅....그래서 그랬던건뎅.

어찌됐든 어제 내가 그렇게 숨길려구 했다고 하니
내가 다 잘못했습니다.당신 속인것두 없고, 따 시킨것두 없는데 그렇게 느꼈다니 어쩌겠습니까.그리고 어제 할줄 안다고 했던건 당신 그냥 자게 할려고
그랬던건데 또 거기서 그런식으로 꼬여서 들으니 지가 할말이 없네염

어쩌면 말이져 정말 말이져 당신하고 나하고는 평생 이렇게 안맞으면서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염.
그쳐?
당신 입장에서는 내가 항상 거짓말하고, 당신 속이고,이 집 며느리 노릇도 못하고, 그리고 우리 집 일이라면 언니네 일이라면 나서서 하는 그렇게 살지도 모르겠다구염...당신이 당신 형을 디지게 시러하고 그런식으로 가족을 대하는걸
한편으로는 이해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해 못하지만 그냥 별말 안하는데염
당신은 끝까지 파헤쳐서 날 못살게 구는뎅...
어케 할까여
내 성격이 이러한데 어떻게 할까염 네?

아무래두 아닌것 같네염..그쳐?
솔직히 내가 며느리 노릇 못한건 인정한데염
그렇다고 내가 놀면서 안하는것두 아니고,
물론 주말에 할수도 있는데 못한다고 하겠져,그럼 전 또 할말이 없네염

그런걸루 말이지 계속 당신 그렇게 꼬투리 잡아서 얘기 하는거 보면
말이지...
겨런전에는 집에 안온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이젠
아침에 밥 한번을 안한다고 그렇게 매번 기분 안좋을때마다 얘기 하는거보면
말이지 무슨 대책을 세우던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여

그리고 나두 할말있는데, 솔직히 아침은 힘들어서 내가 밥도 못하는데,
그래두 가끔 저녁은 내 손으로 밥도 했고,
빨래는 내가 할 시간을 안주시고, 청소도 마찬가지고
어머니가 지베 계시니깐 집안일을 하시는거지..
나두 어머니 안계시고 그러면 내가 다 해여..
제발 부탁인데여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구여..내가 이집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러 온사람도 아니고, 가치 사는것두 숨막히고 힘들어 죽겟어.
그거 알어요?
당신은 우리지베 가면 반찬도 안맞아서 밥도 제대로 안먹구 우리 지베 가는것두 시러하면서,나보구만 모든지 자기 집안에 다 맞추라고 하고,
하루 아침에 한두달 사이에 뚝딱 하고 맞춰지는것두 아니구여~
그리고 아침밥 그렇게 중요하면 당신이 좀 도와 주면 안돼염
내가 힘들어서 못일어나면 당신이 일어나서 깨워서 밥 하라고 하고
그렇게 해줄수도 있는거 아니에염...
당신 힘들면 저는 더 배로 힘들어요..
더군다나 어렵고 불편해서 할말도 못하고 가슴에 삭이고 사는데
그런 나한테 매번 그렇게 얘기하는거 보면
어떤사람은 첨부터 그렇게 잘해염~
당신은 꼭 누구랑 살아보구 내가 안하니깐 트집잡고 시키는것같아 보이네여~

그리고 정식으로 내가 내 살림다운 살림도 안해봤는데,
그리고 살림살이들도 내꺼가 아닌데, 내가 멀 할까염, 멀 할수 있을것 같아염
당신은 첨부터 당신집이여서 그게 가능 하겠지만 저는여 그게 안돼염
어머니것은 어머니꺼구 제것은 제꺼라구염
당신은요 내가 시부모님을 좋아했고, 애교도 떨고 싶다가여
당신이 그런식으로 얘기하면여 더 잘해드리고 싶고, 애교도 떨고, 저나도 한번 더 하고 싶다가도요 당신이 이러면여 어머님하고 저하고의 사이를
더 갈라놓구 잇어염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일거에염...
내가 보기 시르면 우리집은 더 보기 싫겠졍..똑같은거에염..
당신은 당신이 잘못해도 내가 항상 당신 편이고 다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당신은 내 허물은 항상 디집어 내놓궁 다 펼치고 아무사람 앞에서 다 벌려놓궁
정말 날 생각해준거네염...그런게...

오빠는 그렇게 당신 아내란 사람을 이해를 못하시겠어염?
이궁...내가 백번을 말한듯 천번을 말한듯 무엇하겠어염
나 조차도 당신 이해 안되는거 많은뎅
어찌 당신보구 이해해주기를 바라겠습니까

참 우리 불쌍하게도 사네염..
당신이 말했듯이 당신도 참 불쌍하게 살고,
나도 참 불쌍하네여 남편한테 맨날 꼴통 소리나 듣고,
이눈치 저눈치나 보구 거짓말이나 살살 하면서 살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소리나 듣고, 이궁

겨런생활은 이렇게 살거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겨런은 이제서야 현실이란걸 알겠네여...
겨런은 결코 사랑으로만 이루어 질수 없다는걸 당신도 진작에 알았겠지만
새삼스레 또 한번 느끼게 되네여...

이렇게도 서로가 안맞나...모든 부부가 다 이렇게 살아가는걸까
이게 결혼생활이란 것일까?
곰곰히 생각좀 해봐야 겠네염...








2003. 11. 22. 10:34

후회한들 무엇하리요~

벌써 겨런의 후회를 한단 말인가
내가 왜 일케 사는거징
내가 많은걸 요구 하는것두 아니공
그냥 맘만 편하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는뎅.
왜일케 힘든고야~

이럴줄 알았으면 혼자 살건데
겨런이 이런줄 알았으면 하지 않았을텐데
연애시절에도 징그럽게 싸웠는뎅
겨런해서까정
이럴줄이야~
이혼이란걸 이래서 하는가보구나
집이 답답하다....
내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두 없는뎅 왜 이렇게 도리니 모니 찾고
못하면 이러는지
누구는 하기시러서 안하느냐 말인가
정말 싫다 남푠이란 사람이 이러는거 정말 싫다
이사람이 남푠이란 말이야...
내 이기적인 생각이란 말인가
나도 힘든뎅
더힘들줄이야~

2003. 11. 9. 20:59

머리가 자꾸 아프당..에흉

지금 생각해보건데
내가 겨런이란건 미친짓인것 같다.

물론 이 말이 또 언제 번복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심정은 그런 기분이다
어렵고 힘들고, 희생도 필요하공.짜증도 나공
내가 하기 시러도 해야하공..

답답하고 미칠지경이다
내집이면 소리내어 울기라도 하징.
어제도 화장실에서 울고 , 오늘도 화장실에서 울고.

신랑은 어제 이유로 말도 않공, 아픔몸 이끌고 공연보러 가서 그런지.
이유도 모른다. 알수가 없다. 저사람 심정은
물론 내가 잘못은 했다.
하지만 10만원 아깝자노..이궁...그넘의 돈이 문제지
부자였음 이런 맘 가져겠어..

내딴엔 화난것은 틀림없어서 말도 안걸었더니 물론 내 말에 답해준것두 없당.
남편이란 말이지 꼭 그래야 하는건가..
왜 이리 어렵냐..
내가 저사람 만난것부터가 잘못 됐당.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난건가부당.
겨런한 뒤로 아니 저사람 만난 뒤로 난 별루 편하지 않았다.

맨날 가슴 조이면서 왜 이리 살지 내가
그러면서 겨런은 왜 했지. 모르겠당. 물론 서로 기분 좋을때는
한없이 잘해줄려구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불안한 맘이 든다.
또 언제 화낼지 모른다는 생각. 이런 겨런 내가 왜 했지.
그냥 맘 편하게 혼자 살수 있을걸...
나한테 점지해준 남자가 저 사람이였단 말인가..
난 항상 상상했었는데. 나한테 한없이 잘해준사람
내가 하는 거라면 다 받아 줄사람 그런 사람 일거라 생각했었는뎅.
난의 욕심이란 말인가 ....다 주고 받는 세상이란 말인가
사랑이란 타이틀에도 다 주고받는게 있어야 한단 말인가..
그래 나 조차도 그럴지도 모르겠당.

하지만 답답한건 사실이당.
난 이집도 답답하공. 모든게 답답하다. 편하지 않다.
내집이 아니다. 나에게 용기가 있다면 말이지
그냥 나가고 싶다.
울고 싶어도 맘대루 울수 있고, 겨런해서 눈에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넹..
이게 겨런생활이란 말인가..
에흉...힘든것 보다 어렵다..어려워 ...
다시 죽어서 태어나면 난 겨런은 안하고 연애만 할거다.
아빠가 무지 보구 싶다.
엄마는 더 보구 싶어진다....
2003. 11. 9. 20:46

11월8일 윤밴 공연

어제는 윤밴 공연 봤따.
쿠쿠...너무 멋졌따.
첨으로 콘서트를 가봤는뎅
겨런전에 난 모했지 이런데두 안가보궁
아쉽다

2003. 8. 28. 09:08

6만년만의 지구의 화성 접근

데따 데따 멋지겠당.
볼수 없어서 안타깝당
망원경도 없공

보구싶다. 화성은 어케 생겼을까..외계인이 정말 살까..쿠쿠
2003. 8. 27. 11:37

vj 특공대에 나왔다 싸고 잘하는 미용실.

압구정역 2번출구로 나와서.. 신한은행지나서 국민은행 지나서알파문구건물 있
(HSBC은행 건물 )거기 지하 1층이요

이름은 헤어아트
2003. 7. 19. 17:46

가슴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가슴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내가 미친거야

모가 좋다고 이런건지